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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이상의 영화 추천 2편도카테고리 없음 2022. 3. 19. 12:13
영화 언처치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언차티드는 톰 홀랜드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인데다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됐는데요. 해외 평점이 호평과 혹평을 닮아서 영화 언처티드가 재미있는지 궁금했어요.
직접 관람한 결과는? 저는 호!
액션, 모험 장르의 볼거리와 재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기대 이상으로 즐길 수 있어 액션영화로 추천합니다.
※ 원작 게임의 언처티드를 전혀 모르고 본 후기입니다
언처티드 예고편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란 샘과 네이선 형제. 두 사람은 마젤란과 선원들이 발견했다고 전해지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사이가 좋았는데 샘은 보육원을 떠나야 했고 둘은 네이선이 10살 때 헤어져요.
15년 뒤 성인이 된 네이단은 자신에게 찾아온 트레저 헌터 서리의 제안대로 마젤란의 보물로 사라진 오빠를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합니다.
마젤란의 보물을 찾으려면 꼭 필요한 십자가 열쇠부터 얻어야 하는데, 이 물건의 소유자라고 주장하는 몬카다가의 산티아고 몬카다와 그의 하수인 조 브래독의 방해도 만만치 않아요.
보물 앞에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것 또한 황금 찾기에 큰 장애가 됩니다.
마젤란의 보물은 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네이트 형 샘물이 왜 그랬을까요?
네이트는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영화 언처티드는 보물찾기라는 흥미로운 모험 장르의 소재를 평범해 보이지만 질리지 않을 정도로 잘 그려냈어요. 차례로 문제를 풀면서 단서에 접근하는 방식인데 평범한 바텐더라 도둑 정도였던 네이선이 초보치고는 너무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는 것을 제외하면 스토리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언처티드의 등장인물과 출연진도 매력적이었는데 톰 홀랜드는 원작의 캐릭터에 비해 어리다는 평이 많았는데 영화는 원래 젊은 세대를 겨냥한 것 같았어요.
마크 월버그나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조금 물러난 캐릭터고 실질적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배우들은 젊었죠. 그래서 영화 언처티드는 젊고 가벼운 느낌이라 묵직한 인디애나 존스, 제임스 본드급의 무게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영화 언처티드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는 주인공을 제외하면 조 브래독 역이라고 생각해요. 이 캐릭터를 맡은 타티 가브리엘은 드라마 사브리나의 섬뜩한 모험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팬이 된 배우인데, 언차티드에서도 그의 매력이 빛납니다. 언제나 멋진 머리 스타일도 압도적이어서 이번에는 액션 연기가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이 배우에게 반한 면 '사브리나의 끔찍한 모험'을 보세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는 이제 믿고 보는 수준이 됐지만 그래도 유치하지 않을까 내심 고민했다.blog.naver.com
영화 언처티드의 캐스팅 디렉터는 미남 전문인지 네이선 역의 아역인 티어넌 존스가 잘생겨서 놀랐는데 네이선의 오빠 샘 역은 루디 판코(Rudy Pankow)였어요!! 너무 좋아서 (캐스팅 디렉터가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를 잘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 <아우터 뱅크스>에서 보물찾기 경험이 있는 JJ. 역의 루디. 영화 언처티드에서는 더 잘생기게 나와요!
루디에게 반하면 '아우터 뱅크스'도 보세요!신작 드라마 중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넷플릭스 미드 아우터 뱅크스 Outer Banks에 반신반의하며... blog.naver.com
의외로 빛난 캐릭터는 한글 자막의 센스에 놀란 스콧츠맨. 스코틀랜드 억양 미국인들이 모르는 걸로 유명하죠? 웃기려고 한 것 같은데, 무조건 억양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역을 맡은 배우 스티브 워딩턴이 잉글랜드 출신이라 그런지. 귀여운 스코틀랜드 억양은 그만 놀아
영화 언처티드는 장르에 충실했어요. 볼거리나 오락적으로는 우수하고, 의외로 예상 밖의 전개가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단점은 주인공이 슈퍼히어로가 아닌데도 초인급의 활약상을 보인다는 것인데, 이는 할리우드 영화의 공식과도 같으니 이해해주세요.
다른 단점이라면 톰 홀랜드의 모습에서 스파이더맨을 연상하지 않는 건 무리였다는 거죠.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본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자꾸 액션하다가 스파이더맨이 생각나서;;;
하지만 영화 언처티드에서 톰 홀랜드가 보여준 연기와 액션은 대단했어요. 톰 홀랜드의 섹시함이 부각되면서 톰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해요. 액션의 강도는 스파이더맨보다 더 세보였어요.
예고편에 개그 장면이 많아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개그가 많지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만큼 위기상황에 맞지 않는 대사를 꼭 넣었어야 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이런 장르의 영화들은 대부분 킬링타임용 오락영화라고 판단해 감상하기 때문에 쓰는 말이 많지 않습니다. 깊이 생각하면 어처구니없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볍게 감상하면 재미있습니다.
영화 도중에 배우의 놀란 노스가 왜 카메오로 출연했는지 궁금했는데 놀란 노스가 게임 언처티드에서 네이선 드레이크의 목소리를 연기했대요. 역시 그대로 출연한게 아니었군요!
언처티드 쿠키 영상은 둘 다 하나라고 할 수 있거든요 영화가 끝난 뒤 출연자 이름이 나오는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기 전에 쿠키 영상 같은 장면이 하나만 나와요.
스포 주의!!
감옥에 갇혀 있는 누군가가 등장하는데. 금발 머리에 네이선에게 엽서를 쓰고 있는 이 사람. 당연히 샘물이겠죠?
역시 죽은 것 같지는 않았지만 살아 있었어요! 샘이 더 나이 들어 보여야 하기 때문에 두 편이 제작되면 다른 배우를 캐스팅할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지만, 절대로 배우를 바꾸지 말고 루디가 또 나오기를!
출연자 이름이 소개되는 씬이 끝난 후의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필립 애스백이 게이지 역을 맡고 있습니다만, 또 악역이 있는 것입니까? 네이선이 그에게 정보를 가지러 갔다가 위기에 처한 것을 설리가 도와줄 거에요. 둘은 완전히 팀이 된 것 같아요. 설우는 고양이도 데리고 왔군요! 본인도 콧수염 기르고 고양이 이름도 수염이...
네이선이 나치 지도를 찾는다고 해서 언처티드 2편이 제작되면 이번에는 히틀러와 나치가 숨겨둔 보물을 찾으러 가는 내용이 될 것 같았습니다.
1편의 히트 여부에 2편의 생사가 달려 있겠지만 언처티드 2편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화 '언처티드'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했어요 게임 규모가 커져서 마무리가 궁금했는데 의외여서 놀랐어요. 캐릭터가 정말 쿨했어요! 클로맨은 쿨하지 않을 것 같은데
언차티드는 액션과 주인공들의 궁합이 잘 맞아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모험 영화, 킬링 타임용 액션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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