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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을 태국 입국 4월1일부로 무격리 요건
    카테고리 없음 2022. 3. 30. 12:10

     

     

    3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격리 면제되고, 특히 사이판, 괌 등 여행 거품 국가들이 더욱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지는 하와이 여행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같은경우는아쉽게도베트남이4월부터격리면제가되어서제일가고싶어진곳이태국방콕이었어요. 요즘 TV 방송 채널 S의 방콕 편에서 바뀐 방콕을 보면 더 가고 싶더라고요

    출처 : 태국관광청 홈페이지 '태국은 GDP 대비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나라인 만큼 무격리 입국 TEST&GO'를 이미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3월 1일부터 입국 후 5일째에 실시해야 했던 2차 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전환했습니다. 여행자 보험금도 5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낮췄습니다.

     

    4월 1일부터 출발 전 PCR 검사 폐지

    하지만 아마 그 정도로는 부족했던 것 같아요. 태국 여행을 많이 온 러시아, 우크라이나 여행객들이 더 이상 올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인근 동남아시아 다른 나라들도 입국의 문을 느슨하게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태국도 3월 18일 코로나19상황운영센터(CCSA)에서 총리 주재 회의를 실시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입국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출처:주태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4월 1일자로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출발 전 72시간 이내 발급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요건이 폐지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태국에 입국할 때 사전에 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입국 당일에 PCR 검사를 받으면 무격리 입국하게 됩니다. 뭔가 하나 둘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4월부터 태국 여행이 더 편해진 느낌이에요. 접종 완료자의 경우 입국 당일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는 것을 제외하면 격리가 없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 때도 PCR 음성이면 격리 없이 입국하기 때문에 여행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4월 1일부터는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아래 5가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 여권과 항공권 2. 타이패스 3. 태국 현지 격리호텔 예약서 [태국 정부가 승인한 SHA++/AQ/OQ/AHQ 등 첫날 숙박요금과 1일차 PCR 검사비용 지불 완료 증명서] 4. 코로나 관련 보험증서(코로나 특약): 2만달러 이상 보증액 5. 코라나 왁틴 접종 영문 확인서

     

     

     

    타이의 코로나의 현상

    지금 태국 코로나의 상황이 너무 궁금했어요. 확인해 본 결과, 태국도 오미크론을 피해 다닐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1월부터 서서히 신규 확정자 수가 증가하고, 3월 13일에 4만 5천명으로 거의 피크를 이룬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하루에 2~3만 명 정도 신규 확정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국의 백신 접종률 자체는 약 75% 정도로 나쁘지 않은데 부스터샷 접종률은 조금 낮은 편이긴 해요. 그래도 태국 정부는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일시적으로 정점에 이르면 다른 서구 선진국들처럼 엔데믹에서 분별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엔데믹 전환, 7월부터는 자유로운 입출국 예상!

    그래서 3월 18일 코로나19상황 운영센터(CCSA)에서 실시한 총리 주회 회의에서는 태국의 엔데믹 전환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코로나 대응 전환 계획을 4단계로 해 놓고, 그에 따라 대응하려는 것 같네요. 현재는 1단계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확정자의 경향을 최대한 줄일 계획으로 현재의 무격리 입국제도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중요한 건 그 다음부터가 아닐까 싶어요.

    출처 : 주태국 대사관 홈페이지 계획대로 진행되면 4월~5월은 2단계로 신규 확진환자 발생이 정체되고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사전 PCR 음성결과서 제출이 폐지되어 입국이 이루어집니다. 감소세로 판단되는 3단계는 5월말부터 6월까지로 신규환자 1, 2천명 정도가 목표이고 중요한 것은 이때 무격리 입국제도의 여러 요구사항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엔데믹,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4단계는 7월로 예상됩니다. 이때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태국 입국이 가능하다고 키아티품 차관이 발표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가 각종 변이를 만들어 내면서 엔데믹까지 예상대로 움직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좀 희망을 가지면 7월부터는 태국 여행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그렇게되면인도의동남아국가들도상황에따라서똑같이입국절차를진행하게되면서본격적으로이전처럼동남아여행을할수있는상황이아닐까신중하게예상하겠죠.

     

     

    올해의 송크란 축제는?

    4월은 태국 여행의 피크 시즌입니다. 세계적인 축제인 송크란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송크란은 태국의 새해를 알리는 물의 축제입니다. 국가가 정한 송크란의 공식 휴일은 4월 13일, 14일, 15일인데 송크란 전후 약 10일간 축제가 열린다고 봐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종교의식도 있지만 물놀이, 물뿌리기 같은 물총축제가 열려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행사입니다. 워낙 각국에서 엄청난 여행객이 몰리는 행사라 타이코로나상황관리센터(CCSA)에서는 18일 회의에서 송크란 페스티벌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는데요.

    출처 : 주태국 대사관 홈페이지의 이번 송크란 이벤트는 4월 13일~15일까지 행사 진행이 허용된 코로나 방역 세팅 구역에서만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공공장소나 도로, 거리에서의 행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행사 내 음주와 물놀이도 허용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사찰 안에 있는 불상에 물을 붓거나 노인의 손에 물을 부어 축복을 비는 행위는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이 때문에 카오산 로드 업주 등은 사실상 태국 최대 행사인 물놀이를 인정하지 않는 데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송크란 행사를 열게 되는데 물놀이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태국 관광업계에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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